사회복지사

초등학생 "ㅁ" 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두별의힘 2023. 6. 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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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동풍(馬耳東風)

"마이동풍"은 말의 귀에 동풍이 불어도 모른다는 뜻으로, 남의 말을 듣지 않거나 무시하는 것을 이르는 고사성어입니다.
이 고사성어는 중국의 고전인 《장자(莊子)》의 《천하(天下)》편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어느 날 장자는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다가 말을 탄 한 사람이 마주 옵니다. 그 사람은 장자와 제자들에게 인사를 하지만, 장자와 제자들은 그 사람의 인사를 듣지 않고 그냥 지나갑니다. 그 사람은 장자와 제자들의 태도를 보고 "말의 귀에 동풍이 불어도 모른다"라고 말합니다. 이 속담은 상대방의 의견이나 조언을 듣지 않고 자기의 주장에 고집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비판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마이동풍은 자만심이나 고집불통한 태도를 지적하며,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막상막하(莫上莫下)

"막상막하"는 '막상 서로 대항하다'라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이 표현은 '위로 올라갈 수도 없고, 아래로 내려갈 수도 없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즉, 두 개의 세력이 서로 대등하게 맞서고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막상막하는의 예시로는 전쟁, 스포츠 경기, 토론 등이 있습니다. 전쟁에서 두 나라가 서로 대등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 막상막하의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두 팀이 서로 점수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경우 막상막하의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론에서 두 사람이 서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며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경우도 막상막하의 상태에 해당합니다.
막상막하는 상태는 매우 긴장되고 흥미로운 상황입니다. 두 개의 세력이 서로 대등하게 맞서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막상막하는 상태에서 승리하는 쪽은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각각의 힘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경쟁하고, 결과적으로 한쪽이 우위를 점하는 결론을 내릴 때까지 계속되는 경쟁과정을 의미합니다

명실상부(名實相符)

"명실상부"는 이름과 실상이 서로 일치하여 꼭 맞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표현은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그 이름에 걸맞은 실력이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용어입니다.
예를 들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는 그 이름이 가리키는 바와 실제 실력이 꼭 맞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의미합니다. 이는 해당 축구선수가 자신의 이름에 걸맞은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명실상부는 자주 사용되는 표현으로,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자신의 이름에 걸맞는 실력, 능력,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는 그들의 명성이 타인에게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명실상부는 이름과 실상이 일치하여 믿음직스러움과 신뢰를 주는 특성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무용지물(無用之物)

"무용지물"은 쓸모없는 물건이나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며, 한자어로 "쓸모가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거나, 쓸모가 없다고 판단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그 책은 무용지물이다"라고 말한다면, 해당 책이 정보나 지식을 전달하거나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그 사람은 무용지물이다"라고 한다면, 해당 사람이 아무런 역할이나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무용지물은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으며, 어떤 사람이나 사물의 가치를 부정하거나 중요성을 감소시키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므로,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쓸모가 없다고 판단되더라도 실제로는 가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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