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는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로, 태양의 황경(黃經)이 135도에 위치할 때입니다. 체감상으로는 8월 23일~25일경에 해당합니다. 처서는 여름이 끝나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로, 일본에서는 "리스"라고도 불립니다.
처서는 여름의 더위가 점차 가셔서 날씨가 서서히 선선해지는 시기입니다. 해가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면서 가을에 접어들게 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자연의 변화를 감지하고 농사와 일상생활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처서는 추석과 가을의 활동과 관련된 몇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을의 식량작물인 보리와 쌀이 수확되는 시기로, 농사와 관련된 준비와 일정을 계획하고 수확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입니다. 또한,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과도 관련이 있으며, 추석 준비를 시작하는 시점으로 여겨집니다.
처서는 계절의 변화와 농사일정, 문화 행사 등과 관련하여 우리의 생활과 자연환경의 변화를 알리고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24 절기 중 하나입니다.
입추에 비가 오면 쌀이 익는다: 입추는 벼가 익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비가 오면 쌀이 충분히 수분을 받아 익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입추에 비가 오면 농작물인 쌀의 수확량이 풍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입추에 벼가 익으면 풀이 시든다: 입추는 가을의 시작을 의미하며, 벼가 익는 시기입니다. 이 속담은 벼가 익으면 가을이 진행되어 풀이 시들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벼가 익으면 식물들의 생장이 완료되고, 가을의 도래를 알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풀이 시들게 되는 것으로 비유적으로 사용됩니다.
입추에 개가 짖으면 벼가 익는다: 이 속담은 입추에 개가 짖으면 벼가 익는다는 의미로, 입추에 개가 짖으면 벼의 수확이 다가온다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개가 짖는 소리는 벼의 수확 시기를 알리며, 벼가 익어가는 것을 나타냅니다.
입추에 닭이 울면 가을이 온다: 이 속담은 입추에 닭이 울면 가을이 도래한다는 의미입니다. 입추는 가을의 시작을 의미하며, 닭이 울면 가을의 도래를 예고하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입추에 뱀을 보면 벼가 잘 자란다: 입추는 벼의 수확 시기에 해당하는데, 뱀이 보이면 벼가 잘 자란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뱀은 전통적으로 풍년과 풍요를 상징하는 동물로 간주되어, 입추에 뱀을 보게 되면 좋은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속담들은 입추라는 계절과 관련하여 벼농사와 가을의 도래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벼의 성장과 수확과정에 대한 기대와 가을의 도래를 예상하고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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