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영유아 무료검사 신청하세요

서울시가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영유아의 건강발달을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생활이 아이들의 언어와 인지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이들은 언어 및 사회적 상호작용 경험이 부족해지거나 언어 표현력 및 소통 능력의 발달에 지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가 제공하는 무료 발달검사와 심층상담은 아이들의 발달 수준을 평가하고 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연계 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발달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부모님들은 신청 절차와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4월 서울시에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발달검사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14만 8,000명의 어린이집 재원아동 중 2만 1,675명(14.7%)이 발달검사를 희망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보육 현장에서 발달검사에 대한 매우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상황입니다. 현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2만여 명의 어린이집 재원아동을 대상으로 시범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부모의 동의를 받은 경우에 어린이집에서 제공됩니다.
또한, 발달검사를 받은 아동과 관련하여 심층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서울시보육포털 누리집에 신청하면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발달검사에는 소아정신과 및 영유아 발달지연 심리 및 치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아이발달자문단'에서 연령별 발달단계 등을 고려하여 검사 도구를 선정하였습니다. 발달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 군, 경계군, 위험군으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7월부터는 아이의 발달 상태에 궁금증을 가진 부모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신청은 서울시보육포털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예약 후 발달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추후 서울시보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발달검사 병원 대기 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되고, 검사 비용도 20~70만원으로 부담되어 민간 전문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며 낮 시간을 내기 어려운 보호자를 위해 화‧목요일에는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ㅇ 검사대상 : 18~30개월 이하 어린이집 재원 및 가정양육 아동
ㅇ 운영시간 : 주간(월~금 09~18시/토 10~17시), 야간(화·목 18~20시)
  - 맞벌이 부모를 위한 토요일․야간 운영
ㅇ 위치 :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지상2층
ㅇ 발달검사 예약 : 서울시보육포털 온라인 신청(7월이후 예약 페이지 오픈 예정)
  ※정확한 검사 안내 공지는 추후 서울시보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보육포털 서비스 (seoul.go.kr)
ㅇ 문의 :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02-3280-6311